남해군, 공공비축미곡 본격 매입..전년대비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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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2022년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을 수립, 오는 26일부터 공공비축미곡을 본격적으로 매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남해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전년도와 동일한 '해담쌀'과 '새일미'이며, 매입량은 전년대비 731t(26%) 늘어난 3522t(26% 증가)을 매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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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2022년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을 수립, 오는 26일부터 공공비축미곡을 본격적으로 매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남해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전년도와 동일한 ‘해담쌀’과 ‘새일미’이며, 매입량은 전년대비 731t(26%) 늘어난 3522t(26% 증가)을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곡 3522t 중 1879t은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형태로 26일부터 10월31일까지 남해군농협연합RPC와 DSC에서 매입하고, 1643t은 11월1일부터 포대벼 형태로 매입한다.
정광수 농업기술과장은 “전년대비 매입물량을 확대하고, 기존보다 매입시기를 앞당긴 만큼 조기 시장격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농가들이 쌀값 하락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공공비축미 전량을 안정적으로 매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산지 쌀값(정곡80㎏)을 조곡(40㎏)으로 환산해 정한다. 가격결정은 12월28일 예정으로 중간정산금 (3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는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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