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전 멀티골' 수원FC 이승우, 32라운드 MVP

금윤호 2022. 9. 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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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수원FC 이승우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승우는 지난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수원FC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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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김천 상무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수원FC 이승우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승우는 지난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수원FC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21분 이승우는 김천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중볼을 잡은 뒤 수비수 두 명을 앞에 두고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려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45분에는 팀 동료 라스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헤더로 떨어뜨려 준 공을 오른발 터닝슛으로 연결해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날 경기는 이승우의 선제골로 수원FC가 앞서가다 전반 40분 김천이 김지현의 동점골로 팽팽한 흐름으로 흘렀다. 그러던 막바지인 후반 45분 이승우가 결승골을 넣으면서 경기는 수원FC의 2-1로 마무리됐다.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수원FC와 김천의 경기가 32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꼽혔으며, 승리 팀인 수원FC는 32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도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베스트11으로는 MVP 이승우를 비롯해 라스(수원), 조영욱(FC서울), 신진호(포항 스틸러스), 김건웅(수원FC), 바로우(전북 현대), 이용(수원FC), 오스마르(FC서울), 그랜트(포항), 김진수(전북), 강현무(포항)이 뽑혔다.

한편 K리그2 39라운드 MVP로는 전남 드래곤즈의 20경기 연속 무승을 끊어낸 발로텔리가 선정됐다. 발로텔리는 14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전남의 7-1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전남은 박인혁과 발로텔리의 멀티골을 포함해 김현욱, 우후권, 임찬울 등이 연속골을 터뜨려 무려 7골을 쏟아냈고, 안산은 장유섭이 만회골을 넣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총 8골이 터진 전남과 안산의 경기가 39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으며, 이번 시즌 K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한 전남은 39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도 뽑혔다. 전남은 이날 승리로 무려 20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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