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청년의 날' 전남 곳곳서 '메타버스 문화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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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오는 17일 '제3회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도전과 즐거움이 있는 소통의 장'을 주제로 '전남도 메타버스 청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활동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이 교류하는 네트워크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청년 간 소통의 장이 될 시·군 문화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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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오는 17일 '제3회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도전과 즐거움이 있는 소통의 장'을 주제로 '전남도 메타버스 청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활동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이 교류하는 네트워크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가상 체험공간을 구축해 △인문학 콘서트 △플리마켓 △노래·댄스 경연 대회 △청년정책 퀴즈 △방탈출 게임 등으로 청년정책과 이슈를 함께 소통·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시·군에서도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여수시는 17일 우수활동가 시상, 청년문화예술인 공연, 심리 상담, 취·창업 상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양시는 17~18일 청년 유공자 표창,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청년 취업 정보 제공 등의 행사를 한다. 영암군은 17일 청년정책 제안 발표, 청년 친화도시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다.
청년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청년 간 소통의 장이 될 시·군 문화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광선 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청년의 날을 맞아 그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미래 주역인 청년이 전남서 도전하고 꿈을 실현하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지난 2020년 청년기본법 제정 이후 청년의 권리를 보장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올해 3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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