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못 받아서"..음식점 리모델링 공사현장에 불 지른 2명 체포

강교현 기자 2022. 9. 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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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공사 현장에 불을 지른 40대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A씨(45)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5일 오후 8시47분께 전주시 완산구 용복동의 한 음식점 리모델링 공사현장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 등은 "공사업체가 임금을 주지 않아 불을 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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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A씨(45)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사진은 화재현장.(전북소방본부 제공)2022.9.16/뉴스1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 불을 지른 40대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A씨(45)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5일 오후 8시47분께 전주시 완산구 용복동의 한 음식점 리모델링 공사현장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소방서추산 59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조사에서 A씨 등은 "공사업체가 임금을 주지 않아 불을 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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