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진우, K리그 '8월의 퍼포먼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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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공격수 전진우가 8월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전진우가 8월 '휴테크 안마의자 이달의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K리그 '이달의 퍼포먼스상'은 매월 K리그1 경기에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거나, 이색적인 골 세리머니로 팬들을 열광하게 한 선수를 조명하는 상으로, 지난 5월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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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공격수 전진우가 8월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전진우가 8월 '휴테크 안마의자 이달의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K리그 '이달의 퍼포먼스상'은 매월 K리그1 경기에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거나, 이색적인 골 세리머니로 팬들을 열광하게 한 선수를 조명하는 상으로, 지난 5월 신설됐다.
이 상은 두 명의 후보를 선정한 뒤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 투표(100%)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8월 후보에 오른 전진우는 총 1만7천840표 중 9천33표(50.6%)를 받아 대구FC 정태욱(8천807표·49.4%)을 제치고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전진우는 지난달 14일 성남FC와 28라운드 경기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멀티 골을 기록해 수원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그는 첫 골을 넣은 뒤 관중석으로 달려가 팬들에게 안기며 기쁨의 순간을 함께 나눴고, 이날 활약을 바탕으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정태욱은 8월 13일 울산 현대와 28라운드에서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도 완벽한 득점 기회를 잡은 울산 엄원상을 끝까지 쫓아가 슈팅 직전 공을 걷어내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대구가 이날 0-4로 패했지만, 정태욱은 '인생 수비'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진우의 시상식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진행되며, 전진우는 부상으로 휴테크 안마의자를 받는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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