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아비규환 대혼돈 랜덤 데이트
‘ 나는 SOLO( 나는 솔로 )’ 가 대혼돈의 랜덤 데이트를 예고했다 .
21일 SBS PLUS 와 ENA PLAY 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 나는 SOLO’ 에서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랜덤 데이트에 돌입한 ‘ 솔로나라 10 번지 ’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서 영철은 ‘ 공식 커플 ’(?) 영자와 더욱 화끈해진 분위기를 자랑한다 . 영철은 “ 이런 느낌 거의 처음 받는다 ” 며 황홀한 표정을 지어보이고, 이를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과몰입해 “이미 저게 사랑의 전조증상 아니냐” 며 영철과 영자의 후끈 달아오른 핑크빛 무드를 지적한다.
반면 영철에게 줄곧 호감을 보이며 ‘삼각 로맨스’ 를 형성했던 현숙은 “둘이 내일 결혼식 한다던데요 ?” 라며 두 사람의 ‘ 과속 로맨스 ’ 에 대한 미묘한 속내를 드러낸다 .
잠시 후 , 제작진은 “간절히 바라면 이뤄집니다 ” 라며 랜덤 데이트의 시작을 발표하고 , 정숙은 곧바로 “ 비나이다, 비나이다 ” 라고 간절한 기도를 올린다 .
단체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 솔로남들의 환한 표정에 이이경은 “이야~ 뭐가 있나봐” 라고 잔뜩 흥분하고 데프콘은 “ 랜덤 데이트에서 뭐가 터지나 봐요, 여러분 !” 이라고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다 .
이미 영철과 ‘운명 커플’ 에 등극한 듯한 영자는 “오늘 선택은 운명이라잖아요” 라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영철은 긴장해 “아 , 떨려 벌써” 라고 어쩔 줄 몰라 한다 반면 현숙은 밝은 표정으로 등장 , 누군가를 향해 반갑게 손짓해,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 향방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
한편, ‘나는 SOLO’ 돌싱특집 10기는 9월 2주차 비드라마 TV 화제성 3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예측불허 로맨스는 2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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