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시장서 1달러에 7위안 넘어..달러 강세로 위안화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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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의 초강세로 중국 위안화도 약세를 보이면서 일부 역외 시장에서 상징적 마지노선인 '1달러 당 7위안'을 넘어섰습니다.
중국 경제 전문 매체 차이신은 최근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가 계속 떨어져 어제(15일) 오후 5시 홍콩 역외시장에서 1달러에 7.0187위안에 거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 때 미국은 위안화 환율이 1달러에 7위안까지 떨어지자 중국이 인위적으로 위안화 가치를 낮춘다며 환율 조작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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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의 초강세로 중국 위안화도 약세를 보이면서 일부 역외 시장에서 상징적 마지노선인 '1달러 당 7위안'을 넘어섰습니다.
중국 경제 전문 매체 차이신은 최근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가 계속 떨어져 어제(15일) 오후 5시 홍콩 역외시장에서 1달러에 7.0187위안에 거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차이신은 또 위안화 가치가 1달러에 7위안까지 낮아진 것은 지난 2020년 7월 이후 약 2년여 만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어제 (15일) 중국 본토의 역내 시장에서도 달러 당 6.9775 위안에 거래가 마감되면서 7위안에 육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 때 미국은 위안화 환율이 1달러에 7위안까지 떨어지자 중국이 인위적으로 위안화 가치를 낮춘다며 환율 조작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위안화 가치 하락은 미국이 기준 금리를 급격히 인상하면서 빚어지고 있는 세계적인 달러 강세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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