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권성동, 불출마 권유..'주호영 추대' 윤심 전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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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용호 의원이 권성동 원내대표로부터 불출마를 권유하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1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그저께 권 원내대표가 지금 비상상황이니 추대 쪽으로 하면 어떠냐는 말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권 원내대표의 입장에선 우리 당이 사는 길이 추대라고 생각해 말했겠지만, 자신은 당의 건강성은 경쟁에서 나온다 생각해 뜻을 달리한다고 얘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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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용호 의원이 권성동 원내대표로부터 불출마를 권유하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1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그저께 권 원내대표가 지금 비상상황이니 추대 쪽으로 하면 어떠냐는 말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권 원내대표의 입장에선 우리 당이 사는 길이 추대라고 생각해 말했겠지만, 자신은 당의 건강성은 경쟁에서 나온다 생각해 뜻을 달리한다고 얘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당내에서 제기되는 주호영 추대론에 대해서는 윤심(尹心)이 전혀 아니라고 본다며 윤심은 당이 어떻게 하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지, 건강해질지 등에 관심이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추대론 얘기가 나와서는 당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19세기 정당도 아니고 당연히 경쟁해서 당을 건강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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