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 일제 하락 출발, 닛케이 0.84%-코스피 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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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지수 선물도 하락함에 따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 출발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 출발하고 있는 것은 전일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한데다 페덱스의 실적 경고로 지수 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어 지수선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수선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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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지수 선물도 하락함에 따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 출발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0.84%, 한국의 코스피는 0.73%, 호주의 ASX지수는 0.33% 각각 하락 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개장 전이다.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 출발하고 있는 것은 전일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한데다 페덱스의 실적 경고로 지수 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일 미국증시는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고조되면서 다우는 0.56%, S&P500은 1.13%, 나스닥은 1.43% 각각 하락했다.
이어 지수선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정규장 마감 직후 페덱스가 실적 경고를 했기 때문이다.
페덱스는 월가의 추정치에 미치지 못하는 잠정 분기 실적을 공개한 뒤 연간 수익 전망도 철회했다. 페덱스는 지난 분기 주당 순익이 3.44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5.10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페덱스는 시간외거래에서 16% 이상 폭락했다. 페덱스뿐만 아니라 동종업체인 UPS 등도 일제히 급락했다.
이로 인해 지수선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다우선물은 0.45%, S&P500선물은 0.55%, 나스닥선물은 0.68%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 주요증시가 일제히 하락 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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