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만1874명, 전날보다 2만명 적어..사망 60명

민서영 기자 2022. 9. 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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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마포구 마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권도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1874명이라고 밝혔다. 1주 전(9일·6만9410명)보다 1만7536명 적다. 위중증 환자는 516명, 신규 사망자는 60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5만1526명, 해외유입은 348명이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431만630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16명으로 전날보다 25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458명(88.8%)이다. 신규 사망자는 60명으로 60세 이상이 58명(96.7%)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7725명으로 치명률은 0.11%이다. 재택치료자는 32만6271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29.0%다. 보유병상 1846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310개다. 준·중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가동률은 36.6%로 3251개 중 2062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23.6%가 찬 상태로, 2369개 중 1809개가 비어 있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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