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행동하고 기회를 만들라"..'빠르게 실패하기'[신간]

김정한 기자 2022. 9. 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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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한다고 해서 죽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실패를 피하려는 삶이 우리를 구속한다.

'빠르게 실패하기'에 따르면 이들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이 따른 원칙은 '재빨리 행동에 뛰어들기'다.

반대로 실패하는 사람의 공통점은 준비가 덜 된 것을 시작하지 않아야 할 신호로 여긴다.

우리가 가장 많이 성장하고 크게 성취했을 때는 실수와 실패가 가장 많고 큰 장애물을 극복했을 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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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실패하기(스노우폭스북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실수한다고 해서 죽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실패를 피하려는 삶이 우리를 구속한다.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계획을 세우고 수없이 많은 실천거리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아주 작은 행동부터 시작한다.

'빠르게 실패하기'에 따르면 이들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이 따른 원칙은 '재빨리 행동에 뛰어들기'다. 그들은 실패를 피할 방법을 찾는데 많은 시간을 쓰지 않고 능력과 지식의 한계를 드러낼 기회를 열심히 찾아다닌다.

이 행동은 무엇이든 재빨리 배우게 만들며, 미숙한 준비야말로 성장을 위한 최적의 조건임을 깨닫게 한다. 반대로 실패하는 사람의 공통점은 준비가 덜 된 것을 시작하지 않아야 할 신호로 여긴다.

능력 밖인데도 낑낑대며 일을 시작해야 했거나 중간 과정이 실수투성이는 아니었는지 생각해 보자. 우리가 가장 많이 성장하고 크게 성취했을 때는 실수와 실패가 가장 많고 큰 장애물을 극복했을 때일 것이다.

저자는 이제 실패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뒤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일과 실패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수용하라는 것이다.

이 책은 실수와 실패를 긍정적으로 활용해 학습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쉬운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시종일관 요구한다. "가능한 한 좀 더 빨리, 그리고 자주 실패하라"고 말이다.

◇ 빠르게 실패하기/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지음/ 도연 옮김/ 스노우폭스북스/ 1만65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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