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득점왕 출신' 하메스, 황의조·황인범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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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득점왕 출신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가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 합류하면서 황의조, 황인범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올림피아코스 구단은 16일(한국시간) 로드리게스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드리게스는 콜롬비아 출신의 검증된 공격수다.
올림피아코스는 브라질 출신 세계적인 수비수 마르셀루에 이어 로드리게스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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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림피아코스, 콜롬비아 공격수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계약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득점왕 출신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가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 합류하면서 황의조, 황인범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올림피아코스 구단은 16일(한국시간) 로드리게스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로드리게스는 콜롬비아 출신의 검증된 공격수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6골을 터뜨리며 토마스 뮐러(5골·독일), 네이마르(4골·브라질)를 따돌리고 득점왕에 올랐다.
월드컵 활약을 발판삼아 2014~2015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세계 최고 클럽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뛰었다. 37골(42도움)을 터뜨렸다.
2017~2018, 2018~2019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15골(20도움)을 넣었다. 이후 에버턴(잉글랜드)을 거쳐 지난 시즌은 알 라얀(카타르)에서 뛰었다.
번뜩이는 슈팅과 동료를 살리는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림피아코스는 브라질 출신 세계적인 수비수 마르셀루에 이어 로드리게스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프라이부르크(독일)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0-3으로 완패한 올림피아코스는 2패로 조 최하위에 처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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