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16일 출근 직후 이원석·한기정 임명안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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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이원석 검찰총장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임명을 강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 직후 두 후보자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국회에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15일까지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두 후보자를 순방(18일 출발) 전에 임명을 마무리할 예정인가'란 질문에 "오늘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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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보고서 채택되지 않은 채 임명된 고위 공무원 13명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이원석 검찰총장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임명을 강행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조금 전 한 위원장과 이 총장에 대한 임명을 대통령이 재가했다”며 “잠시 뒤인 오전 10시30분 대통령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국회에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15일까지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재송부 기한이 지나면 대통령은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정부 출범 이후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채 임명된 고위 공무원은 13명으로 늘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두 후보자를 순방(18일 출발) 전에 임명을 마무리할 예정인가’란 질문에 “오늘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 구성이 많이 늦어졌다는 지적이 있다”며 “국민들께서 이분들의 자질과 역량에 대해 이미 판단하셨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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