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전 멀티골 이승우, 32R MVP..K리그2는 전남 발로텔리

박준범 2022. 9. 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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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이승우가 32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이승우는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김천상무전에서 멀티골을 쏘아 올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2 39라운드 MVP는 전남 드래곤즈 발로텔리다.

발로텔리는 14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전남의 7-1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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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수원FC 이승우가 32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이승우는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김천상무전에서 멀티골을 쏘아 올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우는 전반 21분 상대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중볼을 받아 수비수 두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45분에는 라스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헤더로 떨어뜨려 준 공을 오른발 터닝 슛으로 마무리하며 멀티골까지 작성했다.

양 팀이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이 경기는 32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승리 팀 수원FC는 32라운드 베스트 팀에 올랐다.

K리그2 39라운드 MVP는 전남 드래곤즈 발로텔리다. 발로텔리는 14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전남의 7-1 승리에 기여했다. 전남은 무려 20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끊어냈다.

총 8골을 터뜨린 양 팀의 경기는 39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올시즌 K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한 전남은 3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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