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뱅 리더 허니제이, 결혼·임신 깜작 발표.."가슴 벅찬 기쁨"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힙합 댄스 크루인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본명 정하늬)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렸다.

허니제이는 지난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제게 생긴 행복한 소식을 전하려 한다"며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겼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게 해준 상대와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댄서 허니제이. [사진=모어비전]

이어 "늘 저를 첫 번째로 생각해 주고 배려심과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라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올해가 가기 전 결혼식을 올리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함께 걸어가려 한다"며 "함께 있으면 누구보다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짝궁과 저의 앞날을 격려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허니제이는 아울러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2세 임신 소식까지 함께 전했다.

그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하려 한다"며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가슴 벅찬 기쁨과 책임감이 교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이 소식을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하다. 변함없는 여러분의 댄서로 이 마음을 항상 기억하며 예쁘게 살겠다"며 글을 맺었다.

한편 지난해 엠넷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여성 댄스팀 '홀리뱅'을 우승으로 이끈 허니제이는 지난달 28일 퍼포먼스 음원 'Honey Drop'을 발매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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