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원석·한기정 임명 재가..오늘 임명장 수여

유정인 기자 2022. 9. 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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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정부구성 늦어져. 국민들이 자질 역량 판단하셨을 것"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윤중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과 이원석 검찰총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두 사람에 대한 임명을 재가한 데 이어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이 이들에 대해 국회에 보낸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 시한은 전날로 종료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정부 구성이 많이 늦어진다는 지적이 있고 인사청문 과정에서 국민들이 이 분들의 자질과 역량에 대해 판단하셨을 거라 생각한다”며 “오늘 임명장을 수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정인 기자 jeong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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