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수·교직원들 부경대에서 석·박사 과정 이수

부산CBS 정민기 기자 2022. 9. 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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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가 개설한 해외 교수·교직원 대상 학위 과정이 인기를 얻고 있다.

부경대학교는 15일 교내 동원장보고관 3층 리더십홀에서 '2022학년도 2학기 글로벌 PKNU 해외대학 교직원 대학원 학위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부경대가 지난 1학기부터 운영하는 이 과정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중국 대학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설한 대학원 석·박사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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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1학기 30명에 이어 2학기에도 중국 27개 대학 교직원 30명 입학
부경대 제공

부경대학교가 개설한 해외 교수·교직원 대상 학위 과정이 인기를 얻고 있다.

부경대학교는 15일 교내 동원장보고관 3층 리더십홀에서 '2022학년도 2학기 글로벌 PKNU 해외대학 교직원 대학원 학위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부경대가 지난 1학기부터 운영하는 이 과정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중국 대학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설한 대학원 석·박사 과정이다.

1학기 23개 대학 소속 30명 입학에 이어 이번 2학기에도 30명이 입학했다.

이날 이 과정에 참가한 광둥해양대, 남양사범대, 충칭전자공학원, 톈진공과대 등 27개 대학의 교수, 직원 등 30명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향후 교육 과정 및 학사 행정 전반에 대한 정보 취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학위 과정을 시작했다.

중국 전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부경대 교육컨설팅학과, 국제지역학과, 글로벌지역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영어영문학과, 일어일문학과, 중국학과, 체육학과 등 전공에서 박사과정(26명)과 석사과정(4명)을 이수하게 된다.

이들은 한국어연수과정과 공통과목, 현장연구, 전공학점, 졸업논문 등 정규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학위를 받게 된다.

부경대는 중국 대학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대학원 학위 과정에 관심이 지속됨에 따라 과정 참가 수요를 추가로 파악하는 등 프로그램을 해마다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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