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수리 중이던 요트 화재..수천만 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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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수리 중인 선박에 불이 나 수천만 원대 재산피해가 났다.
16일 오전 2시쯤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요트경기장 내 육상에 있던 50대 남성 A씨의 14t급 요트에서 불이 났다.
불은 선박을 모두 태운 뒤 양쪽에 있는 다른 요트 2척까지 번졌다가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소방당국 추산 49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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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수리 중인 선박에 불이 나 수천만 원대 재산피해가 났다.
16일 오전 2시쯤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요트경기장 내 육상에 있던 50대 남성 A씨의 14t급 요트에서 불이 났다.
불은 선박을 모두 태운 뒤 양쪽에 있는 다른 요트 2척까지 번졌다가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소방당국 추산 49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진화에 나섰던 소방대원 한 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에서 선주 A씨는 전날 배터리를 충전해놓았고, 화재 당시에는 선박을 수리 중이었다고 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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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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