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레알과 같은 '올 흰색' 유니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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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가 흰색 유니폼을 도입한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에 흰색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몇 달 전 이사회의 결정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이번 시즌 홈 유니폼은 검정+파랑+남색이 조화를 이룬 전통의 스트라이프다.
바르셀로나는 1970년대에 흰색 유니폼을 몇 차례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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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가 흰색 유니폼을 도입한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에 흰색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몇 달 전 이사회의 결정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이번 시즌 홈 유니폼은 검정+파랑+남색이 조화를 이룬 전통의 스트라이프다. 원정은 올 금색이다. 세 번째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파랑과 빨강 십자가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벌써 다음 시즌 원정 유니폼이 정해졌다. 다소 논란이 예상된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의 홈 유니폼과 유사한 흰색임을 강조했다.
라포르타는 용감한 회장이다. 리오넬 메시의 이적, 레버리지, TV 중계권 매각, 선수 영입 등 위험을 안고 있었지만, 팬들을 다시 흥분하게 만들었다.
바르셀로나는 1970년대에 흰색 유니폼을 몇 차례 입었다. 요한 크루이프가 1977/1978시즌에 흰색을 착용했지만, 이를 재도입하기 원할 때마다 큰 논란이 있었다. 앙숙인 ‘레알=흰색’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이번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내부에서 논의가 있었다. 소식통은 피할 수 없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흰색 유니폼이 판매 포인트가 될 것으로 믿는다. 실제로 구성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스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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