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개 시·군서 사고 잇따라..10명 사상

김채은 2022. 9. 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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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와 포항, 칠곡, 청도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9분쯤 성주군 수륜면의 한 호텔 3층에서 투숙객 A씨(40대·여)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전날 오후 9시 48분쯤 포항시 남구 대도동의 한 왕복 4차선 도로 횡단보도 인근에서 보행자 B씨(40대·여)가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C씨(50대·여)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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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경찰서 전경./성주=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성주·포항·칠곡·청도=김채은 기자] 경북 성주와 포항, 칠곡, 청도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9분쯤 성주군 수륜면의 한 호텔 3층에서 투숙객 A씨(40대·여)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전날 오후 9시 48분쯤 포항시 남구 대도동의 한 왕복 4차선 도로 횡단보도 인근에서 보행자 B씨(40대·여)가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5시 42분쯤 칠곡군 가사면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 132km 지점에서 6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C씨(50대·여)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23분쯤 청도군 매전면의 한 주택에서 연탄가스 연기를 흡입한 부부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남편 D씨(80대)와 아내 E씨(70대·여)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D씨는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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