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주간 행사 참여하고 선물받자..부산시, 청년행복박스 신청자 접수

홍보포스터(부산시 제공)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17일부터 25일까지 제4회 부산청년주간에 참여한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행복박스(이하 행복박스)'를 전달하기 위해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행복박스는 17~22일 부산청년센터(자갈치)에서 진행되는 부산청년주간 현장 이벤트 참여자 300명과 17~25일 청년공간이음 45개 공간에서 진행되는 부산청년주간 행사에 참여하거나 공간을 방문한 온라인 신청자 3000명에게 제공된다.

온라인 신청은 만 18~34세의 부산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행사 참여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린 후 부산청년주간 홈페이지 청년행복박스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복박스는 부산 지역 로컬 생산제품으로 구성됐으며, 부산 청년 씨푸드 박스, 부산 쩝쩝박사 박스, 부산 스페셜티 박스 3가지로 패키지별 1100개씩 준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행복박스는 지역의 미래인 부산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 로컬 생산제품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부산청년주간의 여러 행사에서 가감 없는 현장의 목소리로 정책에도 참여하고, 행복박스도 신청해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 부산청년 모두 힘을 낼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