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스토킹 피해자 보호 제도 보완..범죄 발붙일 수 없게 할 것"

김문관 기자 2022. 9. 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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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과 관련, "이런 범죄들이 발붙일 수 없게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1분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작년 스토킹 방지법이 시행됐지만, 피해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다. (영국·미국·캐나다) 출장 전에 법무부로 하여금 보완토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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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용산 청사 출근길 모두발언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과 관련, “이런 범죄들이 발붙일 수 없게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1분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작년 스토킹 방지법이 시행됐지만, 피해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다. (영국·미국·캐나다) 출장 전에 법무부로 하여금 보완토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살인사건에 국민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라고도 했다.

서울중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20대 동료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서울교통공사 직원 전모(31)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씨는 피해자를 지속해서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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