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영 "오서방에게 나 귀엽냐 물으면 희귀종이라고 답해" (철파엠)

이연실 2022. 9. 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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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개그우먼 권진영이 출연했다.

16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개그우먼 권진영이 '그러면 안 돼~'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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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개그우먼 권진영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개그우먼 권진영이 '그러면 안 돼~'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지난주에 보는라디오를 안 해서 섭섭했다. 철벤져스 공식 큐티걸 억만이 반갑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하며 "사람마다 갖고 있는 이미지가 있다. 예를 들면 큐티, 섹시, 차분함 등. 억만이는 어떤 수식어가 제일 마음에 드냐? 큐티 진영? 발랄 진영?"이라고 묻자 권진영이 "아무래도 섹시?"라고 답했다가 바로 "발랄, 큐티 이런 게 저랑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정정했다.

이에 김영철이 "귀엽다는 얘기 많이 듣지 않냐?"라고 묻자 권진영이 "네?"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고, "박미선 씨가 우리 진영이 귀여워 이렇게 하지 않냐?"라는 김영철의 질문에 권진영은 "그런 얘기는 안 하시고 피부가 좋아 그러신다. 귀엽다는 얘기는 한 번도 들은 적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철이 "남편 오서방한테 들었던 얘기는 뭐냐?"라고 묻자 권진영은 "굉장히 유니크하다 라고 하고 가끔 귀엽다 라고 해준다. 나 귀엽냐고 물어보면 응 희귀종이지 이런 식으로 말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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