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아트페어 개막..작가 작품 500여 점 전시
[KBS 청주][앵커]
충주에서 지역 미술 작가들을 위한 아트페어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시와 더불어 작품 판매까지 연계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 달 12일까지 온라인으로도 이어집니다.
보도에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술 작가들이 평론가들과 대화를 나눕니다.
자신들의 활동 배경을 설명하고 평론가들로부터 작품에 대한 의견을 듣습니다.
충주에서 열린 아트페어 행사에 참여한 청년 미술 작가들입니다.
[김다희/미술 작가 : "작가가 평론가를 만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새로운 관점에서 작품을 들여다보면 좀 더 작가의 역량이, 스펙트럼이 넓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아트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주시의 후원으로 열렸습니다.
'휴식', '쉼'을 주제로 작가 110명이 참여해 작품 500여 점을 선보였습니다.
작품 전시와 함께 작가-평론가 매칭 프로그램과 작품 소개 라이브 방송도 진행됩니다.
작가들에게는 작품 판매의 기회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
[홍성미/미술 전시기획사 대표 : "작품 판매 금액의 전액을 작가에게 되돌리고 있는 프로젝트이고요. 판로가 어려운 작가들에게 판로의 기회를 준다는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행사는 이달 20일까지 충주문화회관과 관아갤러리 일원에서 열립니다.
또 다음 달 12일까지는 온라인을 통해 작품 감상과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윤진모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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