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자리 잡지 못한 이유 "전술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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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이브 비수마(26)가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고 있다.
15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올 시즌 합류한 신입생 비수마를 언급했다.
또한 "이제 우리가 믿을 수 있는 두 명 중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있다. 그는 발전을 이뤄냈고, 훌륭한 선수다.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마찬가지다. 올리버 스킵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우리는 비수마를 이해하기 위해 시간이 많이 필요하진 않을 것이다"라고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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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이브 비수마(26)가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고 있다.
15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올 시즌 합류한 신입생 비수마를 언급했다. 그는 "전술적인 측면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는 비수마뿐이다. 그러나 그는 모든 면에서 많이 발전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돈을 쓰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리 아이디어에는 선수들이 필요하다.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 이반 페리시치처럼 빠르게 녹아드는 선수들이 있고, 시간이 필요한 선수들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미드필더는 공이 있을 때나 없을 때 우리에게 중요한 역할이다. 간단하지 않다. 그들은 경기의 순간마다 기준점이 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비수마는 2018년 릴OSC를 떠나 브라이튼에 합류했다. 왕성한 활동량에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전천후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을 입증했고, 알짜배기 미드필더로 꽤 러브콜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21-22시즌 총 28경기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26경기 중 25경기서 선발로 출전했다.
그는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402억 원)에 팀을 옮겼다. 그러나 아직 그의 존재감이 크지 않다. 올 시즌 6경기에 나섰는데, 선발로 뛴 건 웨스트햄전뿐이었다. 아직 팀에 확실하게 녹아들지 못했다.
콘테 감독은 "미드필더는 토트넘의 색깔을 이해해야 하는 가장 어려운 위치일 수 있다. 그러나 그는 훌륭한 기술과 활동량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공을 갖고 있을 때 그의 플레이는 좋다. 그러나 수비에서는 더 집중해야 한다. 공이 있을 때와 없을 때 모두 잘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제 우리가 믿을 수 있는 두 명 중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있다. 그는 발전을 이뤄냈고, 훌륭한 선수다.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마찬가지다. 올리버 스킵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우리는 비수마를 이해하기 위해 시간이 많이 필요하진 않을 것이다"라고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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