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 제재대상 2곳 정보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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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가 제재 대상 회사 2곳에 대한 정보를 수정했다고 16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대북제재위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선박 고유번호인 국제해사기구(IMO) 번호가 '5905801'인 선박의 소유주를 기존 '신광경제무역종합총회사'에서 '웨이하이월드화물운송'으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중국 회사인 웨이하이월드화물운송은 신광하이호가 북한과 불법거래한 정황으로 2018년 3월 제재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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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가 제재 대상 회사 2곳에 대한 정보를 수정했다고 16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대북제재위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선박 고유번호인 국제해사기구(IMO) 번호가 '5905801'인 선박의 소유주를 기존 '신광경제무역종합총회사'에서 '웨이하이월드화물운송'으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신광경제무역총회사는 북한의 석탄무역회사로 지난 2016년 11월30일 제재 명단에 올랐다. 중국 회사인 웨이하이월드화물운송은 신광하이호가 북한과 불법거래한 정황으로 2018년 3월 제재 대상이 됐다.
RFA는 "이들은 미국의 독자 대북제재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회사들"이라며 "유엔은 매년 대북제재 명단을 갱신하고 있는데, 이번이 올해 들어 3번째"라고 설명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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