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대경대 교수, 19일부터 경북도 서울본부장

국회, 중앙정부와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소통 강화

오는 19일부터 경북도 서울본부장으로 근무하는 박상현 대경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사진=경북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박상현 대경대 교수가 경북도 서울본부장에 임용돼 국회, 중앙
정부와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소통 강화가 기대된다.

경북도는 박상현 대경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서울본부장의 적임자로 선발해 오는 19일 자로 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용은 민선 8기를 맞아 현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과제를 담아낸 도의 주요 정책과 대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서울본부장은 수도권에서 국회와 중앙부처, 중앙언론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다.

신임 박 서울본부장은 일반 임기제(지방서기관) 공무원으로 국회와 중앙부처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기업체 투자유치 홍보, 지역 생산품의 판로개척 지원 등 경북도의 수도권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국회의원 비서, 국회사무처 사무총장실 비서관 등의 국회 근무로 두터운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 정치외교학 박사로서 대경대 대외협력부총장, 총괄조정본부장 등 중요 보직을 거친 우수한 인재로서 서울본부장 역할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대·내외적 소통과 협상 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