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호아킨' 만 41세로 유로파리그 최고령 득점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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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기억 속에 호아킨은 2002 한일 월드컵 승부차기 실축으로 남아있다.
그런데 그때 그 호아킨이 아직도 뛰고 있다.
호아킨은 스페인 라리가 레알 베티스 소속이다.
이날 호아킨의 득점은 역대 유로파리그 최고령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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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우리의 기억 속에 호아킨은 2002 한일 월드컵 승부차기 실축으로 남아있다. 그런데 그때 그 호아킨이 아직도 뛰고 있다.
거기에 득점까지 기록했다. 호아킨은 스페인 라리가 레알 베티스 소속이다. 베티스는 16일(한국시간) 안방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루도고레츠를 상대로 2022-23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2차전 홈경기를 치렀다.
호아킨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39분 호아킨이 득점에 성공했다. 왼쪽 측면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무려 만 41세 56일의 나이로 득점에 성공했고, 베티스는 3-2로 승리했다.
이날 호아킨의 득점은 역대 유로파리그 최고령 골이다. 이전까지 기록은 노르웨이 몰데의 다니엘 헤스타드가 기록한 40세 98일이었다. 무려 1년이나 늦춘 호아킨이다.
호아킨의 최고령 득점이 더 감회가 남다른 이유가 있다. 호아킨은 2002년 11월 14일 21세의 나이로 UEFA컵에서 레알 베티스 유니폼을 입고 득점했다. 이후 발렌시아, 말라가, 피오렌티나를 거쳐 2015년 베티스에 컴백했다. 베티스 복귀 이후 7년 만에 유럽대항전에서 득점했고, 2002년 이후 20년 만에 베티스 소속 유럽대항전 득점이기도 했다.
본 매체(골닷컴)은 “호아킨의 전설은 계속된다”고 찬사를 보냈다. 베티스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그는 여전히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자질을 갖고 있다. 여전히 좋은 피지컬을 갖고 있고,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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