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골' SON 끝내 제외..EPL 최고 몸값 베스트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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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손흥민은 명단에서 빠졌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5일(한국시간)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들로 베스트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번 시즌 단 한 골도 기록하고 있지 못하는 손흥민과 달리 디아스는 6경기 3골로 팀 내 주전으로 도약했다.
포든은 지난 시즌 EPL 영플레이어상을 받았고, 더 브라위너는 EPL 올해의 선수상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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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올 시즌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손흥민은 명단에서 빠졌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5일(한국시간)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들로 베스트 라인업을 구성했다. 매체가 만든 포메이션은 총 9억 500만 유로(약 1조 2,654억 원)라는 가치를 지녔다.
포메이션은 4-3-3 이었다. 최전방 3톱은 루이스 디아스(리버풀),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배치됐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디아스의 존재였다. 디아스는 지난번에 측정했던 몸값보다 1,000만 유로(약 139억 원) 높은 금액으로 측정되어 총 7,500만 유로(약 1,048억 원)의 가치를 가졌다.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도 같은 몸값이지만 스쿼드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단 한 골도 기록하고 있지 못하는 손흥민과 달리 디아스는 6경기 3골로 팀 내 주전으로 도약했다.
스트라이커는 홀란드였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맨시티에 합류해 엄청난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대회 통틀어 8경기 13골이나 기록한 홀란드는 벌써부터 EPL 득점왕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라이트윙은 살라가 배치됐다. 살라는 지난 시즌 손흥민과 함께 득점왕을 차지해 건재함을 드러냈고, 이번 시즌에도 6경기 2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미드필더 라인은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배치됐다. 포든은 지난 시즌 EPL 영플레이어상을 받았고, 더 브라위너는 EPL 올해의 선수상을 따냈다. 라이스는 웨스트햄과 잉글랜드의 핵심 미드필더로 인정받고 있다.
수비 4백은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웨슬리 포파나(첼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나섰다. 로버트슨과 아놀드는 이전부터 EPL 최고의 양쪽 풀백으로 검증됐다. 디아스도 마찬가지로 맨시티의 핵심 수비수다.
바뀐 부분은 버질 반 다이크 대신 포파나가 배치된 점이다. 포파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로 이적하며 몸값을 높였다. 이전보다 무려 2,500만 유로(약 349억 원)나 높아진 금액으로 스쿼드에 합류할 수 있었다.
골키퍼는 알리송 베커(리버풀)가 선정됐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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