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거론 여가부, 위원장 사퇴 압박 방통위 세종 이전 검토

이승륜 기자 2022. 9. 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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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대상으로 거론되는 여성가족부와 전 정권 출신 위원장 사퇴 압박 논란에 휩싸인 방송통신위원회의 세종시 이전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측은 16일 국내 언론에 "수도권에 남은 중앙부터와 행정기관의 추가 이전을 검토 중"이라면서 "여가부와 방통위가 (세종시 이전) 우선 검토 대상"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세종의 다른 관련 부처와 협업·업무조정 필요성 등을 고려해 이들 기관의 이전을 우선적으로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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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대상으로 거론되는 여성가족부와 전 정권 출신 위원장 사퇴 압박 논란에 휩싸인 방송통신위원회의 세종시 이전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측은 16일 국내 언론에 “수도권에 남은 중앙부터와 행정기관의 추가 이전을 검토 중”이라면서 “여가부와 방통위가 (세종시 이전) 우선 검토 대상”이라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에 있는 중앙부처, 중앙행정기관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있는 여가부와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방통위를 비롯해 국방부·외교부·통일부·법무부, 국가인권위, 금융위 등이 있다.

대통령실은 세종의 다른 관련 부처와 협업·업무조정 필요성 등을 고려해 이들 기관의 이전을 우선적으로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김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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