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통산 390경기' GK 벤포스터 현역 은퇴

김재민 2022. 9. 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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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가 현역 생활을 마쳤다.

영국 'BBC'는 9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왓포드,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 등에서 활약한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벤 포스터가 은퇴했다"고 밝혔다.

이후 맨유의 백업 골키퍼로 3년을 보낸 포스터는 2010년 버밍엄 시티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전경기에 출전하는 주전 선수가 됐고 이후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 왓포드를 거치며 주전 경력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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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포스터가 현역 생활을 마쳤다.

영국 'BBC'는 9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왓포드,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 등에서 활약한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벤 포스터가 은퇴했다"고 밝혔다.

만 39세 노장 포스터는 지난 시즌까지도 왓포드에서 프리미어리그 26경기를 소화한 주전 골키퍼였다. 포스터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칼 달로우의 부상으로 백업 골키퍼가 필요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그에게 입단을 권했으나 가족을 위해 영국 북동부 팀으로 이적하는 대신 은퇴를 택했다.

스토크 시티 출신인 포스터는 어린 시절 주로 하부리그 임대를 다녔다. 지난 2006-2007시즌 프리미어리그 왓포드에서 임대 신분으로 활약하며 상위 무대로 팀을 옮길 기회를 얻었고 맨유에 입단할 수 있었다.

이후 맨유의 백업 골키퍼로 3년을 보낸 포스터는 2010년 버밍엄 시티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전경기에 출전하는 주전 선수가 됐고 이후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 왓포드를 거치며 주전 경력을 이어왔다. 포스터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통산 390경기를 뛰었다.

또 포스터는 2007년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데뷔했고 A매치 8경기를 소화했다.(자료사진=벤 포스터)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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