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진성 "양말 일주일도 신고 변색되면 세탁"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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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성이 체력 저하로 세탁도 게을러진다고 털어놓았다.
가수 진성은 나이에 따른 체력 문제를 호소하며 " 옛날엔 집에 가서 셔츠나 양말을 무조건 세탁했는데, 지금은 일이 끝나면 (셔츠깃에) 뭐가 묻더라도 2~3일 더 입고, 양말 같은 경우에도 '저걸 한 번 더 신을까?' 이런 갈등 속에서 또 신고 나가게 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요즘엔 (양말을) 일주일도 신고, 색깔이 변색됐다 싶으면 그때 세탁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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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진성이 체력 저하로 세탁도 게을러진다고 털어놓았다.
1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를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가수 진성은 나이에 따른 체력 문제를 호소하며 " 옛날엔 집에 가서 셔츠나 양말을 무조건 세탁했는데, 지금은 일이 끝나면 (셔츠깃에) 뭐가 묻더라도 2~3일 더 입고, 양말 같은 경우에도 '저걸 한 번 더 신을까?' 이런 갈등 속에서 또 신고 나가게 된다"고 고백했다.
양말을 며칠 더 신는다는 말에 MC가 놀라자, 진성은 "냄새도 좀 맡아보고 그러는데 나이가 먹으니까 냄새도 안 난다. 기력이 빠지면, 젊을 때는 땀이 많이나 냄새도 동반되는데 지금은 냄새도 안 난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엔 (양말을) 일주일도 신고, 색깔이 변색됐다 싶으면 그때 세탁한다"며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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