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SKY 수시 경쟁률..서울대 '상승', 연세대·고려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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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서울대의 경쟁률이 올라간 반면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쟁률은 하락했다.
서울대의 경우 수시모집인원이 줄면서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16일 종로학원 분석자료에 따르면 서울대의 올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6.86대1로 전년(6.25대1)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세대의 올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12.69대1로 전년(14.64대1)보다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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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서울대의 경쟁률이 올라간 반면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쟁률은 하락했다. 서울대의 경우 수시모집인원이 줄면서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쟁률 하락은 학생수 감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종로학원 분석자료에 따르면 서울대의 올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6.86대1로 전년(6.25대1)보다 소폭 상승했다. 서울대 수시모집 인원은 지난해 2393명에서 올해 2056명으로 줄었다. 두자릿수 비율로 줄어든 모집인원 탓에 경쟁률도 올라갔다.
서울대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일반전형 미대 디자인과다. 7명을 모집하는 미대 디자인과에는 209명이 지원해 29.8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대 의예과의 경쟁률은 지역모집 5.33대1, 일반모집 14.58대1을 기록했다.
연세대의 올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12.69대1로 전년(14.64대1)보다 하락했다. 2110명 모집에 2만6782명의 학생들이 지원했다. 전형별로는 논술전형이 38.97대1, 학생부교과(추천형) 5.76대1,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 9.66대1 등을 보였다.
연세대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논술전형 치의예과와 약학과다. 두 곳의 경쟁률은 모두 99.80대1이다.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첨단융합복합학과 특별전형이 8.3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신설한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의 경쟁률은 5.55대1이다.
고려대는 2533명 모집에 3만5695명이 지원해 14.0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고려대의 수시 경쟁률 역시 전년(14.66대1)보다 하락했다.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인 식품공학과의 경쟁률이 32.90대1로 고려대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종로학원은 "고려대와 연세대 모두 전년대비 수시 경쟁률이 하락한 것은 수시 지원의 중심을 이루는 올해 고3 학생수가 43만1118명으로 전년도 44만6573명과 비교해 3.5% 감소한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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