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8살 연기하다 눈 깜빡하니 40대..아저씨 냄새난다고"(아침마당)

이슬기 2022. 9. 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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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양동근이 세월에 대해 이야기했다.

9월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만약 나라면'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양동근은 진성의 노래에 남다른 감상을 전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양동근은 "'서울뚝배기' 출연할 때가 만으로 8살이었다. 눈 깜빡하니 마흔이 넘어 여기 앉아 있다. 와이프 말을 들어보니 나는 못 맡는데 아저씨 냄새가 난다더라. 애들 돌보느라고 바디로션 안 바르고 그래서 그런가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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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아침마당' 양동근이 세월에 대해 이야기했다.

9월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만약 나라면' 코너가 진행됐다. '댁의 남편을 어떠십니까'라는 주제로 다양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양동근은 진성의 노래에 남다른 감상을 전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가사를 듣는데 한 자녀, 두 자녀 요새 그렇게 기르지 않냐. 가사에 세 자녀가 나오니까 절절한 마음이 들더라. 애들 생각하면서 기도 드렸다"고 말했다. 세 아이의 아빠로서 공감한 듯한 모습.

이어 양동근은 "'서울뚝배기' 출연할 때가 만으로 8살이었다. 눈 깜빡하니 마흔이 넘어 여기 앉아 있다. 와이프 말을 들어보니 나는 못 맡는데 아저씨 냄새가 난다더라. 애들 돌보느라고 바디로션 안 바르고 그래서 그런가 싶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갱년기 증상에 대해 "아직 증상은 없지만 걱정은 하고 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나이가 들텐데' '저런 게 곧 다가오나' 싶다"고 이야기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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