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메타버스 시대, 데이터인문학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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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메타버스·사물인터넷·자율주행·블록체인.
미래사회를 만들어가는 핵심 동력은 데이터다.
이 책은 데이터에 대한 지식과 의미, 가치를 함께 담았고, 데이터를 과학과 인문학의 관점에서 동시에 바라보며 그 접점을 찾아본다.
저자 김성태는 현재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이자 빅데이터 사회문제연구 센터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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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데이톨로지'(김성태 지음)는 위 질문들에 대한 고민의 결과다. '데이톨로지'(datalogy)는 '데이터'(data)와 '로지'(logy)의 합성어로, 데이터를 통해 세상을 읽고 이해하는 공부를 말한다.
이 책은 데이터에 대한 지식과 의미, 가치를 함께 담았고, 데이터를 과학과 인문학의 관점에서 동시에 바라보며 그 접점을 찾아본다.
저자는 미래사회를 향한 지나친 낙관과 비관을 모두 경계하면서, 인문학과 과학을 연결한 균형 잡힌 시선을 가지고 세상을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데이터는 '정보가 포함된 자료'라는 사전적 의미에서 나아가, '데이터에서 정보를 찾고 그 안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분석 과정'으로 이야기의 폭을 넓힌다.
역사 속의 과학자와 공학자, 사상가를 데이터라는 관점에서 비춰보며 그들이 자료를 수집·연구·분석해 가치 있는 정보를 창출하고 전파한 과정도 살펴본다.
과거와 현재, 미래라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내용을 구성했다. 1부 '데이터와 인류 문명'은 역사를 변화시킨 데이터 이야기와 데이터 연구의 발전사를 다룬다. 2부는 현재진행형인 디지털 신문명의 여정을 따라가며, 3부는 인공지능 개발의 새로운 기술 '딥필링'과 함께 다가올 미래사회를 예측해 본다.
저자 김성태는 현재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이자 빅데이터 사회문제연구 센터장으로 있다. 저서로는 '빅데이터시대의 커뮤니케이션 연구' '현대정치 커뮤니케이션 연구'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연구' '빅데이터로서 뉴스콘텐츠 활용방안 연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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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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