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회의 부산 유치 확정

부산CBS 박중석 기자 2022. 9. 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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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탄화규소(SiC, Silicon Carbide) 분야 세계 최대 행사인 국제탄화규소학술회의(ICSCRM)를 2025년 9월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부터 1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는 이 학술회의는 한국이 반도체 분야에서 국제적 활동 범위를 넓히기 위해 부산시와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부산관광공사 등이 협력하여 노력한 결과 3번째 도전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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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19회 학술회의'에서 최종 확정, 국내최초유치
2025년 9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예정, 20개국 1200여 명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참석
부산시가 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회의 유치에 성공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탄화규소(SiC, Silicon Carbide) 분야 세계 최대 행사인 국제탄화규소학술회의(ICSCRM)를 2025년 9월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부터 1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는 이 학술회의는 한국이 반도체 분야에서 국제적 활동 범위를 넓히기 위해 부산시와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부산관광공사 등이 협력하여 노력한 결과 3번째 도전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이번 유치를 통해 국내 산․학․연의 탄화규소 분야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와 함께 부산이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와 관련 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벡스코를 중심으로 열리는 22회 학술회의에는 20개국 산·학·연 관계자 1200여 명이 참석해 학술발표, 초청강연, 전시회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탄화규소(SiC)는 규소(Si)와 탄소(C)로 이뤄진 물질로 기존 반도체 소재로 많이 쓰이는 규소(Si)와 달리 고전압․고내열 등 물질특성이 뛰어난 차세대 반도체소재로 에너지절약에 적합하여 전기차 등에 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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