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청소년 건강한 성장 지원 '온 힘'

황태종 2022. 9. 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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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각종 장학사업을 비롯해 전남도 브랜드시책인 '새천년 인재육성프로젝트', 지역 평생교육사업, 전국평생교육기관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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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미래재단과 지역 미래 주역 육성 위한 업무협약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사진 오른쪽)과 양미란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 원장(왼쪽)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양 기관은 전남도와 자매결연 등으로 교류가 활발한 중국 장시성 등과 비대면 청소년 국제 교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한 이 사업은 특히 올해 8월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문예홍보 틱톡 영상 공모전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 UCC공모전을, 대학생을 대상으로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모두 인기를 끌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존 사업 외에도 △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정보 교류 △사회적 돌봄 청소년의 연계·의뢰 및 네트워크 활성화 △사회적 돌봄 청소년 대상 장학사업 △청소년 안전망 운영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해서 협력할 예정이다.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인재는 전남의 미래이고, 청소년은 전남의 미래를 일굴 주역"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선 8기 전남 비전에 맞춰 지역 청소년이 '세계로 대도약하는 글로벌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청소년미래재단과 다방면에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기존 전남인재육성재단과 전남평생교육기관이 지난 2020년 7월에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도 출연기관이다. 각종 장학사업을 비롯해 전남도 브랜드시책인 '새천년 인재육성프로젝트', 지역 평생교육사업, 전국평생교육기관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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