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테이 "공포 못 느껴, 출연 섭외 거절"

강주일 기자 2022. 9. 16. 08: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심야괴담회’



가수 테이가 ‘심야괴담회’ 출연 섭외를 거절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심야괴담회’에는 가수 테이가 출연했다.

이날 뮤지컬 넘버를 부르며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이며 등장한 테이는 “심야괴담회가 처음 만들어질 당시에도 초대를 해주셨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숙은 “우리가 섭외했을 때 거절한 이유가 하나도 안 무서워서라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테이는 “제가 거의 공포쪽에는 사이코패스다. 공포에 반응이 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테이는 또 “무속인들을 만나면 기가 세다는 말을 듣는다. 제가 친하게 지내는 무속인이 있는데 그 친구가 말하길 ‘형을 보면 거의 신급의 기운이 있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그러나 테이는 자신의 말과 달리 정작 괴담이 소개되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