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9일 연속 1위 독주..400만 관객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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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2:인터내셔날'('공조2')이 개봉 9일 연속 1위를 달리며 독주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공조2'는 15일 12만8665명을 추가, 누적 관객수 381만6143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과 마찬가지로 이번 주말도 '공조2'가 박스오피스를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극장가에는 '공조2' 외에는 이렇다 할 개봉작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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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누적 381만명 400만 관객 고지 눈앞
경쟁작 없어 개봉 2주차 주말 1위 예상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공조2')이 개봉 9일 연속 1위를 달리며 독주하고 있다. 이 추세라면 이번 주말 4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공조2'는 15일 12만8665명을 추가, 누적 관객수 381만6143명을 기록 중이다. 흥행세를 볼 때 400만 관객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4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5편이다. '범죄도시2'(1269만명) '탑건:매버릭'(814만명) '한산:용의 출현'(724만명)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588만명) '헌트'(430만명) 등이다.
'공조2'는 2017년 780만명이 본 '공조'의 후속작이다. 배우 현빈과 유해진이 전작에 이어 출연했고, 다니엘 헤니가 새로 합류했다. 이번 작품은 마약을 제조·유통하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한국 경찰 '강진태'(유해진), 북한 경찰 '림철령'(현빈) 그리고 미국 FBI 요원 '잭'(다니엘 헤니)이 삼각공조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해적:바다로 간 산적'(2014)의 이석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 주말과 마찬가지로 이번 주말도 '공조2'가 박스오피스를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극장가에는 '공조2' 외에는 이렇다 할 개봉작이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이밖에 15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육사오'(1만3854명·누적 171만명), 3위 '헌트'(4036명·누적 430만명), '블랙폰'(2307명·누적 9만명), 5위 '인생은 아름다워'(2092명·개봉 전)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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