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조용히 해!" 시의원이 주민에 큰소리..중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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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소각장 부지 결정에 항의하는 주민들을 향해 한 시의원이 '조용히 해'라며 큰소리를 낸 모습이 생중계로 송출됐습니다.
방청객들이 소각장 부지 결정에 항의하자 회의장에 앉아있던 국민의힘 소속 이승복 서울시의원이 방청석을 향해 삿대질을 하며 조용히 하라며 고성을 지른 것입니다.
이 의원의 돌발 행동, 서울시의 소각장 부지 결정을 둘러싼 마포구 시의원들의 비판 발언 도중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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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소각장 부지 결정에 항의하는 주민들을 향해 한 시의원이 '조용히 해'라며 큰소리를 낸 모습이 생중계로 송출됐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승복/서울시의원 : 조용히 해! 시끄러워!]
지난 14일 열린 서울시의회 임시회 현장입니다.
방청객들이 소각장 부지 결정에 항의하자 회의장에 앉아있던 국민의힘 소속 이승복 서울시의원이 방청석을 향해 삿대질을 하며 조용히 하라며 고성을 지른 것입니다.
한 주민이 맞받아치자 이번에는 다시 그쪽을 노려본 뒤 방청석 출구를 손으로 가리키며 '가세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 의원의 돌발 행동, 서울시의 소각장 부지 결정을 둘러싼 마포구 시의원들의 비판 발언 도중에 나왔습니다.
방청석에서 회의를 참관하던 일부 주민들이 '철회하라'는 구호를 반복해서 외치자 의장이 자중하라고 요청했고, 그럼에도 항의가 이어지자 이 의원이 갑자기 일어나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입니다.
한편, 마포구와 인근 지역 주민들은 소각장 건설과 관련해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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