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이건학 "♥신민정, 일터와 집에서 다른 매력" [TV캡처]

송오정 기자 2022. 9. 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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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학, 신민정 부부가 티격태격 대면서도 사랑스러운 부부애를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내 아내는 보스' 3부로 꾸며져 대동물 수의사 부부 남편 이건학 씨와 아내 신민정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아내 신민정 씨 모습을 보고 이건학 씨는 "다른 매력인 거 같다. 일터에서는 아내가 더 진지하고 집중하는 모습이라면. 집에서는 덜렁거리고 게으르고"라며 장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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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인간극장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이건학, 신민정 부부가 티격태격 대면서도 사랑스러운 부부애를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내 아내는 보스' 3부로 꾸며져 대동물 수의사 부부 남편 이건학 씨와 아내 신민정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아내 신민정 씨 모습을 보고 이건학 씨는 "다른 매력인 거 같다. 일터에서는 아내가 더 진지하고 집중하는 모습이라면. 집에서는 덜렁거리고 게으르고"라며 장난쳤다. 그러면서도 "일이 그만큼 힘드니까 충분히 이해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민정 씨는 남편이 좋아하는 거라며 치즈절임을 꺼냈다. 이에 이건학 씨는 "3순위한테 너무 잘해주는 거 아니냐"며 웃었다.

신민정 씨는 남편이 1순위라며 "그 다음이 서울이(강아지)다. 그 다음이 식물이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건학 씨가 "서울이한테 열 번 뽀뽀할 때 나한테는 한 번 해주는 거 같다"며 서운해하자, 민정 씨는 "그거는... 잘 하자?"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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