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이선희, '지지 않겠다는 약속' 발표..해양환경보전캠페인 동참
가수 이선희, 국가대표 록밴드 YB가 해양환경보전캠페인 ‘성난 고래의 노래(Song of the Angry Whale)’를 위해 뭉쳤다.
2022 해양환경보전캠페인 ‘성난 고래의 노래’ 측은 19일 오후 6시 이선희, 윤도현이 함께한 캠페인송 ‘지지 않겠다는 약속’을 발매한다.
‘성난 고래의 노래’ 캠페인은 대국민 해양환경보전 프로젝트로, 바다 오염의 주범인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추진하고 ‘지구의 수호자’ 고래 보호를 위해 이제는 우리가 나서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모든 비상 상황을 ‘회복’하자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문화’라는 도구로 펼쳐지는 캠페인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주도하는 이음컬쳐에서 기획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적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실천해 나가자는 의미로 YB와 함께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열린 ‘성난 고래의 노래’ 콘서트는 많은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YB, 이선희의 듀엣 캠페인송 ‘지지 않겠다는 약속’은 이응준 시인이 작사, 윤도현이 직접 작곡한 노래다. YB만의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사운드로 진행돼 맑고 깨끗한 지구의 환경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윤도현의 부드럽고 청명한 목소리, 이선희의 담담하게 읊조리는 듯한 가창은 해양생물들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느낌으로 완성됐다.
‘지지 않겠다는 약속’ 후렴은 강렬한 비트와 폭발적인 보이스를 보여줌으로, 해양환경을 지키겠다는 약속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이어 후반부에 나오는 코러스의 사운드는 모든 해양생물과 인간들이 함께 한다는 함축적인 의미의 Sing-along(제창)으로 마무리된다.
이 가운데 ‘성난 고래의 노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고래의 움직임, 어린아이의 눈물 등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K 콘텐츠를 통한 파급력이 기대되며 음원 수익금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을 통해 해양환경정화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2 해양환경보전캠페인 ‘성난 고래의 노래(Song of the Angry Whale)’ 캠페인송 YB, 이선희의 ‘지지 않겠다는 약속’은 19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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