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서 맨몸 격투한 현빈, 실제라고?"..'공조2', 액션 명장면 베스트3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이 액션 명장면 베스트3를 공개했다.
'공조2'(감독 이석훈)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앞서 7일 개봉 이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누적 관객 수 381만 명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바, 감탄을 자아내는 짜릿한 액션 명장면으로 화제를 더했다.
#1. 인터내셔날 액션의 시작을 알린 뉴욕 폭파신
철령 – 잭 – 명준(진선규)의 살벌한 추격전으로 오프닝부터 시선 집중
첫 번째 액션 명장면은 화끈한 액션의 시작을 알린 뉴욕 폭파신이다. 철령과 잭이 명준을 북한으로 송환하던 도중 뉴욕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총격전과 아찔한 카 체이싱, 폭파신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현장을 드라마틱하게 포착하며 관객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6개월 이상의 기간을 거쳐 국내에서 제작된 뉴욕 시가지 세트와 카 체이싱 장면을 위해 제작된 100미터에 달하는 4차선 아스팔트 도로는 한층 리얼한 볼거리를 완성, 영화의 시작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 보는 순간 심장 쫄깃해지는 호텔 총격신
철령 – 진태 – 명준 펼치는 팽팽한 접전에 시선 고정
두 번째 액션 명장면은 보는 순간 심장이 쫄깃해지는 호텔 총격신이다.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명준을 끈질기게 추격한 끝에 다시 마주하게 된 북한 형사 철령과 남한 형사 진태는 거침없는 총격 액션을 선보이며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무차별하게 쏟아지는 총알들, 일촉즉발의 상황 속 막강한 화력의 총격 액션을 벌이는 현빈, 유해진, 진선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스크린을 압도했다.
#3.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옥상 격투신
철령 – 명준의 긴장감 넘치는 맨몸 액션에 시선 압도
세 번째 명장면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옥상 격투신이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옥상 위, 첨예한 대립이 극에 달한 철령과 명준이 촌각을 다투는 혈투를 벌이는 모습은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특히 현빈과 진선규는 실제 고층 빌딩에서 10일간 촬영하며 절체절명의 긴박한 순간 속 타격감이 돋보이는 맨몸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극에 생동감을 높였다.
이처럼 인터내셔날 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액션 명장면을 공개한 '공조2'는 개봉 2주 차에도 멈추지 않는 흥행 질주 중이다.
[사진 = CJ ENM]-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