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5일 1903명 확진..하루 전 보다 846명 감소

유승훈 기자 2022. 9. 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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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1000명대로 떨어졌다.

1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15일)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03명이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는 2105명이다.

도내 14개 시·군 전 지역에서 확진자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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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 대비 549명↓..지역 누적 82만4833명
사망자 4명 늘어 누적 973명
7월 이후 독감이 이례적으로 증가하면서 독감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트윈데믹(2가지 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동시검사법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15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붙은 독감예방접종 관련 안내 포스터. 2022.9.1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1000명대로 떨어졌다.

‘1.0 초과 시 유행 지속 경향’을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92로, 지난달 23일 이후 22일째 ‘1’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1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15일)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03명이다. 14일 2749명 대비 846명, 일주일 전인 지난 8일 2452명보다는 549명 줄었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는 2105명이다.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82만4833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4명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97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758명, 익산 317명, 군산 220명, 완주 123명, 정읍 82명, 남원 77명, 고창 76명, 김제 68명, 부안 48명, 무주 29명, 장수 27명, 임실 23명, 순창 22명, 진안 16명, 기타 17명이다. 도내 14개 시·군 전 지역에서 확진자가 보고됐다.

백신 접종률은 2차 88.79%, 3차 72.14%로 집계됐다. 12~17세 청소년의 2차 접종률은 74.74%다. 병상 가동률은 24%(중증 23%, 준중증 31%, 중등증 14%), 재택치료자는 1만1561명이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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