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달리오 "금리 4.5% 찍으면 주가 20% 하락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헤지펀드 업계 거물 레이 달리오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지속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 뉴욕증시가 급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립자인 달리오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나는 금리가 4.5% 정도로 오를 경우 주식에 20% 가량 부정적인 영항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1~6월) 미국의 기준금리가 4.5%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헤지펀드 업계 거물 레이 달리오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지속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 뉴욕증시가 급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립자인 달리오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나는 금리가 4.5% 정도로 오를 경우 주식에 20% 가량 부정적인 영항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가 오르면 민간 부문의 신용 성장을 낮추고 따라서 민간 부문의 지출이 감소하고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2.25~2.5%다.
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1~6월) 미국의 기준금리가 4.5%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준은 오는 20~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일각에서는 연준이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한 번에 1.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