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BANA와 10년 동행 마침표.."서로의 앞날 응원"

강경윤 2022. 9. 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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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이센스와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16일 BANA 측에 따르면 2013년부터 10년 가까이 함께 해 온 이센스와 BANA는 각자의 다음 챕터로 나아가기 위해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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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래퍼 이센스와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16일 BANA 측에 따르면 2013년부터 10년 가까이 함께 해 온 이센스와 BANA는 각자의 다음 챕터로 나아가기 위해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래퍼 이센스는 BANA와 함께 'The Anecdote'와 '이방인' 두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고, 앨범 발표 때마다 방송 출연의 도움없이도 2만장을 훌쩍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최정상급 래퍼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2015년 발표한 이센스의 첫번째 정규 앨범 'The Anecdote'는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올해의 음반'을 포함한 2개 부문에서 수상,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2010년대 발매 음반 중 최고 순위인 56위에 오르며, 한국 힙합씬의 상징적인 래퍼로 자리매김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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