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BANA와 10년 동행 마침표 "서로의 앞날 응원" [공식]

2022. 9. 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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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래퍼 이센스와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15일 BANA는 "2013년부터 10년 가까이 함께 해 온 이센스와 BANA는 각자의 다음 챕터로 나아가기 위해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센스는 지난 2003년 언더그라운드 힙합신에서 활동을 시작해 2009년 래퍼 쌈디와 함께 그룹 슈프림팀을 결성했다. 그러나 이센스는 2011년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하고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결국 슈프림팀은 2013년 잠정 해체됐다.

이후 이센스는 BANA와 함께 '디 에넥도트(The Anecdote)', '이방인' 등 두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앨범은 방송 출연 없이도 2만장이 훌쩍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2015년 발표한 이센스의 첫번째 정규 앨범 '디 에넥도트(The Anecdote)'는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올해의 음반'을 포함한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한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2010년대 발매 음반 중 최고 순위인 56위에 올랐다.

[사진 = 비스츠앤네이티브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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