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초점] 권유리·이이경·박진주까지..유재석의 新패밀리가 떴다

오지원 2022. 9. 1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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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 최고의 진행자이자, 딜러이자, 탱커인 유재석 씨는 누군가와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때 더욱 빛나곤 한다.

그는 지난 8일 첫 공개된 '더 존: 버텨야 산다'의 멤버로 유재석 씨, 이광수 씨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권유리 씨는 프로그램 속 설정을 꿋꿋하게 버텨내면서도 유재석 씨와 이광수 씨 모두에게 독설을 내뱉는 캐릭터를 구축했다.

유재석 씨는 이 프로그램에서 권유리 씨에게 리더의 롤을 내어주며 색다른 케미스트리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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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 최고의 진행자이자, 딜러이자, 탱커인 유재석 씨는 누군가와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때 더욱 빛나곤 한다. 그와 호흡이 잘 맞는 몇 명을 두고 대중은 '유라인'이라고 이름 붙였고, 그들의 활약은 채널, 매체를 가리지 않고 뜨겁다.

지난 8일 김종국 씨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콘텐츠만 봐도 오래된 유재석 씨의 패밀리십이 얼마나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추석이니까 재석..(진)'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영상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대표 주자인 김종국 씨, 유재석 씨, 지석진 씨가 둘러 앉아 수다를 떠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영상은 공개 후 7일 만에 723만회를 기록했다. 해당 채널에 게재된 다른 영상들에 비해 10배가 넘는 대기록이다.

'런닝맨'에서 하차한 배우 이광수 씨도 대표적인 '유라인' 멤버다. 그는 오랜 프로그램은 떠났지만, 최근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 넷플릭스 '코리아 넘버원'으로 다시 유재석 씨와 예능 파트너로 재회했다. 일상에서도 절친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유재석 씨가 이광수 씨를 놀리려고 출연한 것 같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낳을 정도로 남다르다는 평이다.

이처럼 '유라인'은 오랫동안 축적되어 온 에피소드, 약속된 듯한 티키타카가 오가는 캐릭터 플레이로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왔다. 그런데 최근 이 유라인도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새로운 얼굴들이 유재석 씨의 옆에서 돋보인다.

많은 이들의 호평과 혹평이 오가고 있긴 하지만, 유재석 씨의 새로운 패밀리에서 배우 이이경 씨와 박진주 씨를 빼놓을 수 없다. 올 한 해 5인 체제를 구축해왔던 MBC '놀면 뭐하니?'는 두 사람의 합류로 변화를 맞이했다.

새로운 멤버를 맞이하고 보여준 첫 회가 '무한도전'의 기시감을 들게 하는 콩트였다는 점이 아쉽다는 평이 많았지만, 이이경 씨와 박진주 씨 모두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끼를 방출해왔던 만큼, 두 사람에게 거는 기대가 적지 않다. 특히 이이경 씨는 '런닝맨'의 게스트로, 박진주 씨는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멤버로 출연해 이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다른 새 패밀리는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 씨다. 그는 지난 8일 첫 공개된 '더 존: 버텨야 산다'의 멤버로 유재석 씨, 이광수 씨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권유리 씨는 프로그램 속 설정을 꿋꿋하게 버텨내면서도 유재석 씨와 이광수 씨 모두에게 독설을 내뱉는 캐릭터를 구축했다. 유재석 씨는 이 프로그램에서 권유리 씨에게 리더의 롤을 내어주며 색다른 케미스트리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더욱이 권유리 씨는 유재석 씨가 일찍이 탐낸 예능 인재로도 알려져 있다. 유재석 씨가 "10년 전부터 권유리 씨에게 '너는 예능을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었다"고 밝혔을 정도로, 권유리 씨에게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이에 권유리 씨가 유재석 씨와 함께 보여줄 활약에 더욱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OSEN, MBC, 디즈니+]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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