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김훈 '하얼빈' 6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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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훈이 안중근 의사를 소재로 쓴 장편소설 '하얼빈'이 출간 이후 6주 연속 종합 1위에 오르며 식지 않은 열기를 보여줬다.
16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9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하얼빈'은 전주에 이어 1위를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특히 청년 노동자로서 용접공으로 일한 이야기를 담은 천현우의 '쇳밥일지'는 출간 첫 주 대비 판매량이 15.4배 늘어 전주에 베스트셀러 순위에 처음 진입했다고 교보문고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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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소설가 김훈이 안중근 의사를 소재로 쓴 장편소설 '하얼빈'이 출간 이후 6주 연속 종합 1위에 오르며 식지 않은 열기를 보여줬다.
16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9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하얼빈'은 전주에 이어 1위를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전주와 마찬가지로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 2', 자청의 '역행자', 이민진의 '파친코 2'가 그 뒤를 이어 각각 2∼4위를 기록했다.
인지도 있는 저자들의 책 추천도 눈길을 끈다.
교보문고는 김영하 북클럽 도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SNS 추천, 인기 유튜버들의 추천 등으로 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판매량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청년 노동자로서 용접공으로 일한 이야기를 담은 천현우의 '쇳밥일지'는 출간 첫 주 대비 판매량이 15.4배 늘어 전주에 베스트셀러 순위에 처음 진입했다고 교보문고는 설명했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추천한 정지아의 신작 장편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한국소설 분야 10위에 진입했다.
교보문고 9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하얼빈(김훈·문학동네)
2. 불편한 편의점 2(김호연·나무옆의자)
3. 역행자(자청·웅진지식하우스)
4. 파친코 2(이민진·인플루엔셜)
5. 불편한 편의점(김호연·나무옆의자)
6. 원씽(게리 켈러·비즈니스북스)
7. 흔한남매 11(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8.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무라세 다케시·모모)
9.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김다슬·클라우디아)
10. 그릿(앤절라 더크워스·비즈니스북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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