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김천서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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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와 김천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9분쯤 상주시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142km 지점을 달리던 5t 화물차에서 타이어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38분쯤 김천시 어모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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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상주·김천=김채은 기자] 경북 상주와 김천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9분쯤 상주시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142km 지점을 달리던 5t 화물차에서 타이어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30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9시 1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트럭 일부와 트럭에 적재돼 있던 폐의류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38분쯤 김천시 어모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37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2시 3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55㎡)와 냉장고 등 집기류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53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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